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미용학

온라인 수업!

​

저번 시간으로 중세 시대는 끝!

오늘부터는 근세 시대에 대해

공부를 해볼껀데용

​

근세 시대는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대 순으로

이어지며, 오늘은 근세 시대의 첫 시작

[르네상스 시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렛츠 꼬!!

르네상스란 본래 재생이라는 의미로

보다 더 구체적으로는 14세기 경으로부터

16세기에 걸쳐 그리스 로마의 고전

문예가 부활한 것을 의미합니다.

미의식의 회복을 추구한다는 창조적

목표를 가지고 그리스, 로마의 예술

양식을 모방하여 그대로

재현하려 했습니다.

또한 천연의 꽃과 잎을 그대로 묘사하여

규칙적으로 배열하는 자연적 문양이

직물, 공예품, 장신구에 사용되었습니다.

​

【르네상스 시대의 의복】

시대가 흐름에 따라 기교적으로

과장된 장식으로 인위적인

인체미를 강조하였습니다.

​

겉옷을 일부러 찢어 만들어진 틈

사이로 속옷이나 다른 색의 옷감이

보이도록 하는 슬래시 장식과

러프 칼라는 르네상스 의복을 더욱

아름답게 하였습니다.

​

【르네상스 시대의 화장】

르네상스 사람들은 건강한 것을 아름답게

여기기 시작했고 인간의 몸을 스스로

아름답게 꾸미기 시작했으며,

육체의 미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

따라서 귀족과 부유계층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과장되고 화려한 의복과

화장을 즐겼다고 합니다.

​

화장을 안 한 상태로 외출하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로 화장은

사교를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습니다.

​

【엘리자베스 1세 여왕】

특히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패션의

우상으로서 주목을 끌었는데, 얼굴에

하얀 백연으로 화장을 하였고

대부분의 눈썹을 뽑았었는데,

​

이것은 영국 귀족 여성들에게 유행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당시 여왕의 초상화를 보면 냉정하고

오만해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왕은 붉은색의 머리카락과

여러 가지 색의 가발을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80개의 가발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

이처럼 여왕에 의해 빨간 머리와

창백한 얼굴 화장이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였습니다.

​

【르네상스 시대의 머리형태】

르네상스시대의 머리형태를 보면

여성들은 중세 말기에 머리 전체를

덮었던 머리 장식이 없어지자 다시 머리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

머리카락을 뒤로 모아 앞 이마를 드러내고

머리에 다양한 후드를 착용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장식으로는 위 사진의

프렌치 후드가 있습니다.

머리는 ​좋아하는 색으로 염색​을 하였으며,

향기로운 머리 분을 사용하여 향이

나고 반짝거리게 관리하였습니다.

​

당시 유행된 머리색은 황금색이나

적색이었으며 청색은 하류

계급만 사용하였습니다.

16세기 남성은 모자를 많이 착용하였으며

모자는 깃털, 보석, 메달을 붙인 것이

특징이고 깃털 뭉치로 장식하는 것은

16세기 이후로 수 세기 동안

유행되었습니다.

​

【영화로 보는 르네상스 시대】

영화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르네상스 시대!

​

오늘 추천드릴 영화는 르네상스

시대의 유행 선도자!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인생을

담은 영화 [골든에이지] 입니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스타일과

이 시대의 귀족들과 평민의

의복, 헤어스타일 등을 시대 상을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